기다림과 설렘 이동현 기다리는 마음은 미세한 초침처럼 조금씩 흘러가고 간절히 기다림속에 당신의 모습이 보이면 설레는 가슴안고 작은 나비처럼 날개를 펼쳐서 당신을 향해 날아 올라가지만 인생의 시련이 가로막아 멈춘 회중시계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지만 기다림과 설렘속에도 오늘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