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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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과 공허감으로 미칠것 같아요
게임, 술, 담배를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내담자를 만났다. 텅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을 하고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보면 상실감이나 공허감을 달래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현실로 돌아오면 또 더 큰 상실감과 공허감에 의해 미친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었다. 이런 내담자에게 성경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할까? 독자여러분 이성복시인의 그날이라는 시를 듣어 보신적 있으시나요? 잠시 그날이라는 시를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몇 건의 교통사고로 몇 사람이 죽었고 / 그날 시내 술집과 여관은 여전히 붐볐지만 아무도 그날 신임 소리를 듣지 못했다 / 모든 병들었지만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신음소리를 듣지 못했을까요. 남의 일이 아니어서도 있겠지만 모든 사..
2023.02.03 -
중독에서 벗어나면 보이기 시작한다
중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1가지 이상의 중독에 빠져 있다. 필자도 마찬가지였다. 일중독은 수십년동안 나와 동거동락한 놈이였고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영화중독에 빠진 적도 있었다. 직업상 미디어의 유혹에 자주 빠져서 넘어지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서 걷고 달린다. 어느 날, 기독교 중독연구소의 내비도님이 적은 글을 보면서 공감을 느낀 적이 있어 소개한다. 담배를 끊으면 과거가 보이고, 술을 끊으면 현실이 보이고, 도박을 끊으면 미래가 보이고 약물을 끊으면 천국이 보이고, 스마트폰을 끊으면 꿈이보이고, 게임을 끊으면 꿈이보이고 음란물을 끊으면 배우자가 보이고, 빚을 끊으면 빛이 보이고, 중독을 끊으면 희망이 보인다. 중독에서 벗어나면 볼 수 없었..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