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진치료 상담사와 만나다

2024. 2. 15. 14:38인간이 묻고 인공지능이 답하다

AI 사진치료 상담사와 만나다

 

Here is the image created based on our discussion. It illustrates a journey from darkness to light, symbolizing overcoming personal challenges and moving towards hope. 이 이미지는 챗봇으로 만든 이미지이며, 내담자의 마음의 심상을 그린 그림입니다.

 

인공지능 상담사라는 말에 어색하고 뭔가 기계에게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찝찝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할 수 있다. 반대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대화를 할 수 있고 감정이나 생각을 숨길 필요가 없을 수 있다. 인공지능 상담사는 기존의 챗gpt와 달리 사전학습 모델로 만들어진 상담봇이다.  일반적인 상담원리와 함께 사람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사진치료의 원리와 함께 내담자와 상담을 할 수 있고, 상담내용중에 질병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DSM -5 의 내용을 기반으로 상담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상담원리, 사진치료의 원리와 실제, 그리고 중독문제등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내담자인 이용자가 자신의 나이와 성별을 이야기하면 상담 대화시 대화의 톤을 변경하여 질문하도록 구성하였다. 

아래는 AI 사진치료 상담사의 초기화면이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들어갈 수 있다. 

https://chat.openai.com/g/g-ciKQ2DWv4-ai-sajinciryo-sangdamsa

 

ChatGPT - AI 사진치료 상담사

내담자의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AI 사진치료 상담사 이동현입니다.

chat.openai.com

 

초기화면에 들어왔다면 간단하게 인사를 하거나 본론부터 이야기해보자.

인공지능 사진치료 상담사라는 제목아래에 필자의 이름과 함께 자기 소개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담자가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어옵니다.

내담자가 인사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말합니다. " 오늘 기분이 안 좋아서 그런가" 그렇게 대답하니까 상담사는 위의 내용으로 대답하네요. 내담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안타까워하는 공감적 상담태도가 보입니다. " 우리 모두는 힘든 시기를 겪곤 합니다. 최근에 어떤 변화나 사건이 있었나요? 상담사는 내담자의 문제를 접근하기 위해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내담자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대답을 하죠. 자신의 감정에 있어 쫒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죠. 이에 상담사는 다시 이어서 이야기 합니다.  압박감일 수 있고 스트레스나 과도한 책임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지 물어옵니다. 그리고 상황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질문도 합니다. 그리고 나아가 상황 파악을 위해 질문을 합니다.  인간이 질문을 해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질문을 하고 인간인 내담자가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함으로서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가 시간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과정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왜 그런 상황이 생겼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 상담사는 질문에 대한 문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상담사는 미루기와 완벽주의, 동기부족, 자기조설 능력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내담자가 스스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돌아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루기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가 아닌지에 대해 살짝 이야기 하죠. 이 부분은 인공지능이 dsm-5를 학습하였기에 대화의 내용에서 다루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작은 목표로 나누어 접근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제를 시작하는데 있어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드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해결해야 할 목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지, 불안을 관리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옵니다. 이에 인공지능은 아래와 같이 답변을 제공합니다. 

상담중에 내담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끄는 사진 한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물론 상담사가 사진이나 상황에 대한 이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런 후 내담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사진을 분석해 줍니다. 인공지능은 내담자에게 사진을 업로드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이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간단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글로 적으시면 됩니다. 이 사진은 제가 생각한 심상을 그린 이미지이며 실제 사진을 넣어도 됩니다. 

인공지능 상담사는 사진의 내용을 분석한 후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감정과 유사한지 어떤 마음인지, 왜 그런 이미지가 끌리는지에 대해 물어봅니다. 이를 통해 사진을 통해 심리치료를 시작하는 과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내담자는 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합니다. 왜 그 이미지가 마음에 끌리는지.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은 사진을 기반으로 내담자가 가진 마음이나 심상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정의 변호와 이미지에 대한 영감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합니다. 

 내담자가 보여준 사진을 통해 좌절감이라는 감정을 파악했고 지금까지 대화한 내용을 통해 상담사가 대안을 제시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원인을 찾아 실천하도록 요청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을 설정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조언도 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 상담사는 내담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내용을 찾아 알려줍니다.  상담의 진행과정의 일부만을 공개했습니다. 

내담자가 온라인으로 상담하다가 오프라인 상담사를 찾고자 요청했을 때 이런 답변을 인공지능 상담봇이 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보셨나요. 단순히 입력한 내용으로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마음이나 상처를 공감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인공지능 상담봇. 지금은 시작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보이는 실물 로봇에 이런 봇이 들어가 상담하는 날이 가까워 지겠죠. 

지금까지 사진치료 상담사가 상담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백번 사람들에게 듣거나 보기보다는 한 번 인공지능에 대해 경험하는 것이 인공지능을 이해하는데 도움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