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전문점에 가다

2021. 11. 30. 19:32순간을 담다

올드해도 정말 올드한 카페. 커피맛도 정말 올드했다. 물론 다른 요리, 팥빙수는 상상을 초월한 옛날맛 빙수였다. 궁금하시면 와서 직접 먹어보면 필자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쪽 벽면에 차지한 인테리어 역시 올드하다. 장식 물고기 역시이 입을 벌리면서 그 올드함에 한 번 더 놀라고 있다. 

창문에 비춰진 조명, 천전에서 내려오는 조명 역시 그 올드함에 플러그하고 있다.

올드함에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올드함 자체의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20-30대는 눈씻고 봐도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60대이상의 어르신들로 가득찬 카페... 

올드함을 즐기는 분이라면 한 번 정도 방문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