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흔적
2021. 8. 16. 12:37ㆍ시인이 되다
아픔의 흔적
이동현
사랑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이별은 해산의 고통만큼이나 아프며
슬픔은 바위보다 무겁다.
슬픔은 언제나 어디서나 아프고
나이가 적다고 적게 아프지 않으며
나아가 많다고 덜 아프지 않다.
슬픔은 날아갈 수록 무거워지고
아픔의 흔적은 눈물이 되어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된다.
2021. 8. 16. 12:37ㆍ시인이 되다
이동현
사랑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이별은 해산의 고통만큼이나 아프며
슬픔은 바위보다 무겁다.
슬픔은 언제나 어디서나 아프고
나이가 적다고 적게 아프지 않으며
나아가 많다고 덜 아프지 않다.
슬픔은 날아갈 수록 무거워지고
아픔의 흔적은 눈물이 되어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