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시로 마음 치유하기

2019. 8. 17. 10:12시는 영혼의 울림이다

사진과 시로 마음 치유하기 


과거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돌아가 당시의 즐거웠던 일들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그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이미지가 머리속에 그려지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를 그리는 동안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사진을 통해 당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충분히 느꼈다면, 집에 있는 사진 앨범이나 잡지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방식대로 커다란 종이위에 이미지를 배열해 놓고 열려있는 종이나 신문들을 기억과 관련하여 콜라주를 만든다.  

클라주를 붙히기 위해 풀이나 테잎을 사용하면서 천천히 만들어간다.  내담자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할 수 있도록 한다.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관련된 사진을 찢거나 잡지 등을 불에 태우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버릴 수 있다.

사진을 보면서 보여지는 이미지나 감정을 시를 통해 표현할 수 있다.  머리속이나 마음에서 이미지화된 것을 시어나 시구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사진을 통해 나타나는 이미지는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나타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에는  내담자의 과거의 경험과 삶이 녹여져 있다(이미지출처: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