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마케팅11] 구글은 데이터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얼마전 알파고와의 바둑이 이슈화된 적이 있다. 사람과 기계, 누구 이길 것인가에 대해 말도 많았지만 결론적으로 기계가 승리하는 결과을 낳았다. 구글은 빅데이터 즉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린다. 구글기업에서 데이터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데이터에 의해 결정한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구글은 창업이후 지금까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검색결과을 보여주기 위해 엄청난 양의 정보들을 담았다. 거기에는 특정 아이피 주소와 연결된 개인정보도 포함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왜 이런 문제가 대두되었을까? 그것은 특정 사용자의 아이디와 실제 사용자와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구글이 수집하는 위치정보에서부터 개인들이 SNS, 블로그, 홈페이지에 올린 각종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어떤 특정인들의 정보만을 수집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그것은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개인사용자가 수락한 경우에 한 한 것이겠지만 수락한 개인 사용자의 경우 자신의 위치정보, 포스팅자료들을 권한에 따라 확인할 수 있다. 누군가 당신의 구글계정을 해킹을 한다면 당신이 스마트폰에 무엇을 설치했고 삭제했으며 현재 어떤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메일, 사진, 블로그스팟에 올린 각종 콘텐츠, 작성중인 문서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나아가 광고시장은 어떨까? 광고시장은 수요에 의해 결정되는 가치의 변수에 따라 조절되고 데이터를 근거로 하여 결정된다. 당신이 구글크롬에서 검색한 후 지메일로 가서 메일을 확인한다고 치자 구글크롬(로그인된 상태에서)에서 지금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웹서핑만하고 나온 후 지메일에 갔다. 물론 시간차는 있겠지만 당신이 메일을 확인하는데 당신이 관심을 가졌던 물건에 대한 정보와 최저가에 대한 정보가 메일을 확인하는데 나타난다면 어떨까? 어쩌면 소름이 끼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이 당신을 해킹한 것은 아니지만 당신이 검색한 데이터을 분석하여 해당 물건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그 효과는 구매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당신이 쇼핑한 물건이 특정사의 것이지만 특정사에서는 당신의 정보을 전혀 알지못한다. 데이터가 모두 개인의 신상을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구글은 당신의 검색결과나 위치기반의 서비스을 이용하거나 방문했을 때 근처에 있는 쇼핑몰과 해당 물건에 대해 알려 줄 수 있을 만큼 똑똑하다는 사실이다.


2008년 5월 뉴욕타임스는 퀴비디라는 회사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추적하기 위해 카메라가 달린 대형광고판을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광고판앞에 있는 사람들을 감지한 후 그에 따른 맞춤광고를 만들어냈다.  만약 당신이 살이 빼기 위해 피트니스에 방문하고 있는데 구글이 당신이 살을 빼기 위한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고 다이어트 광고을 보여준다면 어떤 느낌을 들까? 이처럼 당신의 개인적인 빅데이터를 통해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구글만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 SNS이든 국내 포털사이트든 모두가 개인정보를 수집하려고 한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설치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어떤 앱은 구동과 전혀 관계없는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이 요구에 대해 수락할 경우에 앱이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구글은 결정을 내릴 문제가 생겼을 때 최종적으로 사람에 의해 결정되지만 그 결정을 돕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이나 이 데이터가 모여 빅데이터을 이룬다. 빅데이터가 돈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빅데이터가 당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는지를 구글링해 보라. 당신이 걸어온 길을 보여줄 것이다.



이동현원장이라고 구글링해보라. 그리고 당신의 이름과 직책(호칭)을 넣어서 구글링해 보라. 당신이 숨겨온 사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싫은 사진이 있다면 그 사진이 인터넷에 돌고 있는지 구글링해 보라. 불필요한 자료라면 지금 삭제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