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1)

2023. 2. 5. 15:41중독이 묻고 성경이 답하다

사람은 누구나 우울감을 가지고 삽니다.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절망감, 열등감으로 나타나고 무능력으로 인한 좌절로 인해 이를 회피하가 위해
어떤 사람은 약물이나 성에 집착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사람과의 접촉을 하기 싫어하기도 합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방전이 되어 무기력해져서 사람도 만나기 싫고 아무거솓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면서 하루종일 스마트폰에서 알림이 뜨는지 확인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보니 삶이 답답하고 걱정스럽다고 이야기를 한다. 우울감은 일시적인 우울한 감정, 기분이 드는 것이지만 우울증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치가 없다거나 자기 바하와 불안과 초조의 감정이 지속적이다보니 절망감과 죽음, 자살이라는 감정에 휩싸여 산다. 

의욕이 상실되고 무기력함으로 이핸 피로감이 더 심각하다고 고백한다. 이 정도가 되면 질병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으로 회복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남의 의식 때문에 상담이나 병원에 내원하기가 힘들지 있지만 방관하게 될 경우 더 심각한 상태에서 병원이나 상담실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독자 여러분. 사람은 누구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신앙이 없어서 우울증에 걸린다고 이야기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욥, 다웟, 모세, 엘리야도 우울감과 우울증에 의해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믿음의 선조가 된 것은 신앙으로 우울증을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엘리야도 우울증에 빠진 것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였습니다. 우상숭배자들과 생명을 걸고 영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사벨의 협박과 테러의 위협에 의해 광야로 들어가게 됩니다. 엘리야가 광야로 들어간 이유는 뭘까요. 바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해 환경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을 피하여 혼자 광야에 서게 됩니다. 그는 광야에 잇는 로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합니다. 능력의 종이며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였지만 에너지가 고갈되어 방전된 상태가 되니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자신의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각했습니다. 그에게 절망감이 찾아 왔을 때 는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 였습니다.  죽음으로 모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런 절망감과 함께 심한 열등감까지 찾아오게 됩니다. 그는고백하기를 나는 열조보다 낫지 못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울감이 우울증으로, 우울증으로인해 절망감과 열등감이 찾아오는 순간 평소때와 다른 생각과 결단을 하게됩니다. 그것이 연약한 인간이 할 수 있는 대안입니다. 그 대안은 답이 아니지만 어리석게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됩니다. 

엘리야는 마음이 지치고 몸도 피곤하여 로뎀라무에 자신의 몸을 맡깁니다. 탈진한 상태였기에 아무런 의욕도 상기도 발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삶의 목적도, 가치도, 즐거움과 모두 사라졌기에 무기력만 남아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지금 어떠십니까? 나름 열심히 살았고 최선을 다했다고 했는데 상황이 너무나 좋지 못한 상태이기에 절망감속에 빠져 있읍니까? 

다음시간은 왜 우울증이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